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5/등장 문명/영국 (문단 편집) == 운영 == 초반엔 특성이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장궁병이 나오는 무렵부터 전성기가 시작되어 산업 시대에 빛을 발하게 된다. 초반에는 쥐뿔도 없으므로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다가 얻어맞지 말고 조용히 지내야 한다. 그러므로 전통을 고르고 철학을 빠르게 연구해 국립 대학까지 지어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런던이 해안가에 위치하므로 해안 도시 몇 기 펴고 화물선으로 밥을 실어나르면 나름 빠른 성장이 가능하고, 군주제와 대지주를 찍으면 운영도 무난하다. 자유는 스타팅이 영 거시기하거나 옆집에 아주 호전적인 지도자가 있는 등 특수 상황이 닥쳤을 때 광속으로 장궁을 뽑기 위해 찍는 편이다. 대다수의 내정 문명은 교육학을 우선으로 하지만, 영국은 내정문명이 아니기 때문에 기계부터 찍는 것이 좋다. 석궁 러시는 타이밍이 빠를수록 더 강력하기 때문에 빠르게 장궁을 뽑아 영토를 왕창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따라서 원더 먹방이나 엄청난 부지 확보 등 초반이 잘 풀려서 굳이 정복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아니면 장궁 러쉬가 추천된다. 혹여나 초반에 전쟁이 걸려도 기습 공격에 털리지만 않으면 긴축하면서 합궁으로 대충 막다가 장궁으로 역관광을 태우면 그만이다. 이후 장궁병이 한계에 다다른다 싶으면 정비하면서 전열함으로 넘어가는 것이 [[대영 제국]]으로 가는 기본 루트다. 장궁이 별로 내키지 않거나 전열함으로 대박치는 각이 나온다면 기계는 미루고 교육학 후 곧바로 전열함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전열함은 유통 기한이 긴 편이라 굳이 타이밍에 목맬 필요는 없지만, 막상 타이밍을 당겨서 최대한 빠르게 뽑아내면 순식간에 해안 도시를 다 털어버리는 황당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정도 투자할 가치는 있다. 교육학을 연구하고 그대로 나침반-천문학을 달리면서 런던에서는 갈레아스를 준비하고 옥스포드 대학으로 항해술을 뚫어서 전열함으로 바꿔먹으면 신 난이도에서도 엄청난 속도로 도시를 털어먹을 수 있다. 전열함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고수들은 판게아 맵에서조차 전열함 각을 만들어내서 사용하곤 한다. 천문학을 뚫으면 스파이가 나오므로 종특을 이용한 산업 스파이질과 함께 화물선으로 골드 앵벌이를 시킬 수 있어서 뒷감당도 수월하다. 도시 방어 역시 전열함이랑 장궁병, 그리고 장궁을 업그레이드시킨 사거리 2칸짜리 개틀링이 잘 수행하므로 멍청한 AI병력은 술술 녹는다. 중반기의 정책 역시 정복 뒷감당을 위해 채택하게 된다. 제일 무난한 후원과 해양 문명에 도움을 주는 탐험, 무한 정복전에 도움을 주는 상업이 준비되어 있다. 고유 유닛들이 모두 원거리 계열이라 생존성이 좋은 탓에 오래 전장에서 구르므로 각 유닛들이 경험치를 한계까지 쌓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 장궁이랑 전열함을 한 무더기 뽑고나면 추가로 병력을 쥐어짤 필요 없이 고기방패 유닛들만 가끔씩 뽑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정예 병력을 만들 수가 있다. 2회 공격을 찍은 개틀링도 강력하지만 2회 공격 전열함은 완전 다른 유닛 수준이므로 이들을 계속 살려주면 본진에서는 내정에만 집중할 수 있다.[* 현실의 범선 시대에서도 수병들의 숙련도는 전투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는데, 실제로 영국 함대의 숙련된 수병들은 다소 처지는 체급에도 불구하고 [[칼레 해전|스페인의 무적함대]]와 [[트라팔가르 해전|나폴레옹의 프랑스 함대]]를 때려잡았다. 이들이 숙련된 선원들을 다 꼴아박고 다시는 영국 본토를 위협하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실로 적절한 고증.] 명예의 군사혈통 체리픽으로 경험치 쌓는 속도를 증폭시켜 아예 정복승리로 달리는 방법도 있다.[* 문화길드를 꼬박꼬박 달아주고 오라클, 문화도국 등에 투자를 해두지 않았다면 정책 부족으로 정복 뒷감당이 힘들 수도 있으니 유의. 그리고 원거리 유닛들은 근접 유닛보다 경험치가 늦게 쌓이는 편이라 군사혈통을 찍어도 5렙 전열함이 생각보다는 잘 안 나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르네상스에 열심히 깽판을 쳐놨다면 이념 열고 목표로 하는 승리로 마저 달리면 끝이다. 사거리 2 짜리 개틀링이 있긴 하지만 고난이도에서는 테크 따라가느라 벅차기 때문에 물량을 지원해주기 쉽지 않다. 방어력이 빵빵한 도시를 때리다 보면 참 감질나기 때문에 지상군은 중세~르네상스에 최대한 뽕을 뽑아주고 산업 시대에는 강력한 전열함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차원 이동을 하는 함대와 정예병들만 있어도 어지간한 국지전은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근대 영국처럼 평상시에는 정예병들을 들고 있고, 유사시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생산력으로 알보병과 기병을 --징집--쫘라락 뽑아내면 대규모 전쟁도 치를 수 있다.[* 영국은 예나 지금이나 모병제를 고집하였고, 식민지 경영과 해양 무역으로 돈도 잘 벌어서 군의 정예화가 잘 되어 있었다. 또한 섬나라답게 육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상비군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현대 시대로 들어서면 승급 왕창 쌓은 전함이 무지하게 세기 때문에 제 2의 전성기가 열린다고 봐도 좋다. 적수가 없었던 전열함과 달리 잠수함이라는 카운터가 있긴 한데 잠수함이나 구축함도 이쪽이 고성능이라 무서울 것이 없다. AI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형편없는 대잠 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잠수함이랑 대공포 몇 기 뽑아 함대에 딸려보내면[* 승선한 대공포도 정상적으로 요격을 한다. 전함이랑 같은 타일에 겹쳐놓자.] 사거리 4짜리 전함이 다 때려부순다. 장궁 역시 바주카병까지 쭉 업그레이드 했다면 애매해지는 타 문명과는 달리 지상에서 주력으로 쓸 정도로 강력하게 탈바꿈된다. 마지막으로 축지법 쓰는 홍길동표 항공모함을 대동해 세계 곳곳에 폭탄을 퍼부으면 힘이 슬 빠지기 시작했던 현실과 다르게 대영 제국 시즌 2도 가능하다. 이념도 크게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서 아무거나 찍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해안도시가 많기 때문에 체제의 5개년 계획이 효율이 조금 떨어지고, 전제는 내정이 안 좋다는 근본적인 단점 때문에 주요 도시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평등이 제일 끌리게 된다. 고난이도에서는 이념 압력 때문에 전제나 체제를 강요받기도 하는데, 괜히 평등을 고집해서 불행에 시달리기보다는 그냥 이념 맞춰주고 패왕을 습격해 우주선 공장이나 청바지 공장을 박살내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